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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Insights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이 꼭 필요할까?


맥킨지가 발표한 “Unlocking Success in Digital Transformations”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전략의 성공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전통적 조직문화라고 합니다.

이 조사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저해하는 3가지 조직문화로

① 부서 이기주의(Functional and departmental silos)

② Risk taking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A fear of taking risks)

③ 고객에 대한 이해와 업무추진의 불일치(Difficulty forming and acting on a single view of the customer)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술 변화에 비교적 익숙한 IT 부서에서 조차,

새로 도입된 업무 도구와 솔루션을 열심히 사용은 하지만 정작 타 부서와 협업을 시도하거나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는 것과 같은 실수들을 자주 볼수 있는데,

날로 새로워지는 기술들은 시장에 더 많은 기회를 열어 주고 있지만

정작 우리 조직에서는 혁신의 발걸음을 떼지도 못한채 성장의 속도를 오히려 둔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지요.

우리 조직에는 디지털 문화(Digital Culture)가 자리잡고 있을까?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진다’는 안일한 생각이 얼마나 큰 오류인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많이 이야기 나눴었는데요,

실제로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디지털 환경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조직문화에 있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기존의 일하는 방식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조직의 경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변화 방향을 파악하는 것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요,

우리 조직에는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디지털 문화(Digital Culture)가 어느정도 마련되어 있는지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 볼까요?



변화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디지털 혁신이 성공하려면 조직문화가 달라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회사와 구성원 모두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겠지요.

경영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루게 될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여 조직 전체가 하나의 변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직원들은 회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디지털 혁신의 과정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작은 노력이 변화의 결과물로 보여질 때, 구성원들은 변와에 참여하고 있다고 느끼며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화려한 론칭 행사 이후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느낀다면 디지털 혁신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고,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내려오며, 우리의 혁신 노력이 다른 부서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구성원들은 새로운 기술과 기존의 조직문화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고 변화는 멈춰 서게 될 것입니다.

기술의 변화가 디지털 혁신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조직문화 혁신이 선행되지 않을 때 디지털 혁신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 혁신이 성공하려면 조직문화가 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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